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서방국들이 잇달아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를 인정하는 데 대해 하마스의 만행에 대한 너무 큰 보상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고 싶다면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총회 차 미국을 방문 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프랑스 BFM TV와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현실을 직시할 때 뭔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 있는데, 바로 미국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 22일 밤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량 행렬 때문에 도로에서 발이 묶이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프랑스 매체 브뤼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유엔 본부에서 연설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트럼프의 차량 행렬로 교차로에서 경찰 통제선에 가로막혔습니다. 경찰관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현재 모든 ...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여당이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위한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지만 인질 석방과 하마스의 정부 참여 배제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이 팔레스타인 인정에 두 가지 조건, 즉 인질 석방과 정부 운영에서 하마스 배제를 전제로 한 결의안을 의회에 제출할 ...
2025.09.24. 오전 02:58. 어젯밤(23일) 11시 45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칠곡물류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16톤 화물차와 트레일러,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30대 남성이 숨졌고, 화물차와 트레일러 기사도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24일) 새벽 유엔 총회에서 첫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할 거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기자] 네, 미국 뉴욕입니다. [앵커] 미국 방문 첫날 일정을 소화한 이 대통령, 오늘 ...
2028년 개항이 목표인 울릉공항 여객 수요가 과다 산정됐고, 활주로 길이가 짧아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지방공항 건설사업 감사 결과를 보면 국토교통부가 예측한 2050년 울릉공항 여객 수요는 107만여 명으로, 감사원이 전문기관을 통해 산정한 55만 명보다 두 배 가까이 과다 추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