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8293만원어치 명품을 건네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9시간 반가량 진행된 특검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다.